수원시, 19일부터 인문학 강좌 개최(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입력 2013.03.17 10:39:38 | 최종수정 2013.03.17 10:39:38 기사스크랩: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경기 수원시는 19일부터 수원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연다.

강좌는 ▲인물로 하는 수원역사 이야기 ▲지역학으로서의 수원학 입문 ▲테마별 인문학 토요독서학교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인물로 하는 수원역사 이야기는 19일부터 5월 21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수강인원은 50명이다.

수원지역 100년 전 역사와 근대기 고난을 극복한 다양한 고장 인물들의 삶의 고찰을 통해 수원 역사문화의 정체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지역학으로서의 수원학 입문' 강좌는 수원의 인문, 지리, 역사, 환경, 교육, 산업 등을 학문적으로 연구하는 수원학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강좌는 21일부터 7월4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수강인원은 50명이다.

수원학은 지난해부터 경기대, 경희대, 아주대, 한신대, 협성대 등에서도 강의가 개설돼 진행되고 있다.

테마별 인문학 토요독서학교는 부모와 형제 자매, 스트레스, 학교부적응, 왕따와 폭력, 자아존중감과 나의 꿈 등 초등학생이 고민할 수 있는 주제들을 중심으로 열린다.

토요독서학교는 4월 6일부터 6월 22일까지 토요일 오전10시 선경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수강인원은 25명이다.

각 강좌가 열리는 해당 기관 홈페이지 (수원박물관 http://swmuseum.suwon.go.kr, 수원화성박물관 http://hsmuseum.suwon.go.kr, 선경도서관 http://sk.suwonlib.go.kr)를 통해 선착순 신청받고 있다.

수강료는 없고, 강의교재는 별도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