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21 [경기일보] '인문학으로 만나는 수원이야기' 21일부터 '수원학' 무료강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시 : 2014-09-30 16: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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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만나는 수원이야기21일부터 수원학무료강좌

류설아 기자 | rsa119@kyeonggi.com

승인 2013.03.21

수원에서 가장 먼저 아파트가 들어선 곳은 어디일까, 수원 사람들은 일제강점기에 어떻게 독립운동을 했을까, 수원만의 음악과 미술은 무엇이 있을까, 수원의 갈비는 왜 유명해졌을까.

 

인문학도시를 표방하는 수원시가 경기대학교와 공동으로 도시 수원에 대한 여러가지 궁금증을 풀어주며 다양한 관점에서 지역을 탐구하는 강좌를 무료로 마련해 눈길을 끈다.

 

수원시와 경기대학교는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지역학으로서의 수원학을 타이틀로 한 인문학 강좌를 20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이 강의는 오는 21일부터 7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5시 진행된다.

김연권 경기대부총장, 강진갑 경기도향토사연구협의회장, 조병로 경기대교수, 정수자 시인, 정조 전문가 김준혁 교수와 박현모 교수 등 수원학 연구자와 지역의 문화인이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수원의 역사, 문학, 음악, 미술, 음식, 민속, 무예, 시민운동 등 수원을 키워드로 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3차례에 걸쳐 토요일 현장 도시 답사 일정도 있다.

세계문화유산 화성은 물론 수원 최초의 아파트, 극장, 이발관, 빵집 등 그 터를 직접 걸으며 도시화 과정에서 허물어진 근대문화유산의 가치를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강진갑 회장은 우리나라는 경제가 성장하고 평균 연령도 높아졌지만 정작 자살률 1위에 행복지수도 낮다내가 사는 곳을 탐구함으로써 자존감과 자긍심을 얻고 느리지만 깊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전화(031-251-9752) 또는 이메일(haruun@naver.com)으로 하면 된다.

류설아기자 rsa11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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